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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기소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72)가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제라드 드파르디외는 지난 2018년 8월 자택에서 20대 여배우 겸 작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2월 기소됐다. 앞서 2018년부터 수사를 받아왔으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2019년 6월 예비 조사가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재수사가 시작돼 겨울 기소된 것. 드파르디외는 구속된 상태는 아니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사는 "결백이 밝혀질 것을 확신한다.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제라드 드파르디외는 '라이프 오브 파이', '아이언 마스크',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등 1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국민배우다. '시라노'로 1990년 칸 영화제,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같은 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4 07:59
경제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 성폭행 혐의로 기소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73)가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드파르디외는 지난해 12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됐다. 드파르디외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20대의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AFP통신은 앞서 사법당국이 지난 2019년 6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드파르디외에 대한 예비 조사를 중단했다가 지난해 여름 재수사를 진행했고, 같은해 12월 그를 기소했다고 전했다. 드파르디외 측은 ‘합의된 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드파르디외는 18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유명 배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그는 ‘시라노’, ‘아이언 마스크’, ‘라이프 오브 파이’ 등에 출연했고,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드파르디외는 앞서 지난 2013년 정부의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했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9·9절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02.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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